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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묘법연화경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뜻을 밝히는데 그 요지를 두고 있는 『묘법법화경』은 법화사상(法華思想)을 담고 있는 천태종의 근본경전임과 동시에 한국 불교계의 근본경전의 하나로서 흔히 『법화경(法華經)』으로 불리며,『화엄경(華嚴經)』, 『금강경(金剛經)』과 더불어 불교의 대표적 대승경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관음사 소장 『묘법연화경』은 구마라집이 변역하고 계환이 주해한 것을 저본으로 조선시대 명필인 성달생(成達生), 성개(成槪) 형제가 선친의 명복을 기원할 목적으로 정서한 『법화경』을 판하본(板下本)으로 하여 1405년(태종 5)에 전라도 도솔산 안심사에서 도인 신문(道人 信文)이 주관하여 목판으로 새긴 것을 후쇄한 것인데, 초간본이 아닌 그리 오래되지 않은 후쇄본임을 알 수 있다. 전체 7권 2책 중 권 4-7의 제2책만 남아 있는 결본이며, 책은 전반적으로 아래위에 습기로 인한 침수 흔적이 일부 있다.

관음사 소장 『묘법연화경』은 조선 전기인 태종 때에 판각·인쇄된 것으로 조선 전기 불경 및 서지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불교사적, 서지학적 가치가 뛰어난 문화재이다.

문화재 현황

문화재의 구분,내용,소재지,지정일의 현황정보
문화재명구 분내 용소재지지정일
묘법연화경
권4~7
(妙法蓮華經
卷四∼七)
부산시
유형문화재
제222호
기록유산
(목판본)
사하구
제석로79번길
33(당리동)
관음사
202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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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문화관광홍보과 이혜진 (051-220-4082)
최근업데이트
2024-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