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공업(회장 전장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신사옥으로 확장 이전 예정
“새로운 도약으로 미래 준비”
올해 강남권 미래 산업 거점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과천 신사옥 이전으로 “제2의 도약 준비”
ESG 경영과 차별화된 미래지향적 공법 개발에 박차
창립 45주년 “ALL NEW & NEXT KUMKANG!” 슬로건 내걸며 지속성장하는 기업으로 변혁 시도
국내 건설 가설재 대표기업 금강공업(회장 전장열)은
올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신사옥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금강공업은 올해 6월 경 완공을 앞두고 있는데, 과천 신사옥 입주를 발판 삼아
새로운 환경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개발 및 차별화된 공급 사업에 집중하는 한편
친환경 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전장열 회장은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이하는 금강공업이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원년의 해가 되겠다”고 밝히며
“이번 과천 신사옥은 직장어린이집,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 도서관과 금강공업 홍보관을 통해
지식과 기술의 교류를 촉진하고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큰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나눔 실천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금강공업은 1979년 가설재 전문 기업으로 출범하여
고객제일주의와 안전제일주의를 기업이념으로 강관 및 알루미늄 폼을 비롯해
건설용 가설기자재 국내 최고 종합 메이커로 성장했다.
단관비계용 강관부터 배관용 강관 등 건자재용 강관과
서포트, 안전발판, 각관, 단관핀, 클램프 등 종합 건자재를 비롯하여
시스템 비계를 생산 및 판매하여 국내 건설 가설재 선두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뿐만 아니라 금강공업은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데
알루미늄폼웍 시스템과 모듈러 건축, 옥탑 모듈러 등이 금강공업의 대표적인 ESG 경영 사례이다.
모듈러 건축은 공장에서 철강재로 정밀 제작된 구조체(모듈러)에
벽체와 바닥, 전기, 설비 등 전체 공정의 70~80%를 시공하고,
이를 현장으로 운송하여 조립하는 신개념 건축 시스템이다.
특히 공장 대량생산에 따른 원가절감과 공사기간 단축이 가능하고
표준화 시스템에 의한 품질 확보 및 모듈러 유닛의 증축과 이축이
용이하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이다.
무엇보다 현장 시공 간소화로 인한 폐기물 비용이 절감되고
친환경 자재 사용과 고력 볼트 접합 방식으로 모듈의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경친화적이다.
금강공업의 모듈러 건축은 남극 장보고기지, 평창동계올림픽 사무소,
군 병영생활관, 학교, 병원, 전원주택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모듈러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금강공업은 다양한 모듈러 건축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상 13층, 총 106세대 규모의 국내 최고층 모듈러 건축물인
‘용인 영덕 경기 행복주택’ 사업을 수행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고층 모듈러 건축시장에서도 선도 기업으로 발전 중이다.
또한 금강공업이 관심을 기울이는 옥탑 모듈러(Mok System)는
모듈러 건축 기술을 기반으로 옥탑 구조물을 공장에서 제작하여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기존 재래식 옥탑의 시공상에 문제점을 보완하여 균일한 고품질 시공과
작업 안정성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공사 기간을 기존 공법 대비 한 달 이상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폼웍 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탑‘ 수상과 대한민국 폼웍 수출 1위 기업으로서
세계시장에 폼웍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한 금강공업은
삼미금속과 케이에스피를 중심으로 조선기자재, 방산, 원자력 부문,
고려산업을 중심으로 한 사료, 바이오 부문 그리고
동서화학공업을 중심으로 석유 화학 부문까지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금강공업 관계자는 “올해 창립 45주년 슬로건으로
‘ALL NEW & NEXT KUMKANG!’을 내걸고
알루미늄 폼, 강관, 모듈러, 토목 분야 전반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과 높은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과천 사옥을 제2의 도약을 위한 주춧돌로 삼아
차별화된 미래지향적 공법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