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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해안 동측지구 백사장 만든다

구보 289 호 작성자 : 구보 기사입력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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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대포해안 동측지구가 백사장을 복원하는 2단계 연안정비사업에 들어가면서 예전 해수욕장의 모습으로 되살아나게 됐다.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2020∼2029)'에 따라 사업비 233억 원을 투입해 다대포해안 동측지구 2단계 연안정비사업을 이번 달 착공해 2024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6만3,000㎥ 규모의 모래를 공급하는 양빈작업과 모래 유실 방지를 위한 침식방지시설 설치, 220m의 수중방파제 건설이 이뤄진다. 사업을 완료할 경우 길이 550m, 폭 50m의 백사장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측지구는 모래 유실, 환경변화 등으로 해수욕장의 기능을 상실해 폐쇄되면서 현재의 다대포해수욕장만 남게 됐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된 1단계 연안정비사업으로 동측지구에 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30m의 방재호안과 해수취수시설이 설치됐다.
 이어 동측지구에 대한 2단계 연안정비사업이 완료될 경우 다대포해수욕장, 아미산전망대, 몰운대 등과 연계해 다대포의 관광명소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