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느끼는 힐링' 하단동 완충녹지 황톳길 개방
하단동 완충녹지에 맨발 황톳길이 생겼다. 가락타운 2·3단지 뒤편 하단동 1174번지에 황톳길이 6월 준공되어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즐기려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사하구에서 가장 긴 황톳길이며 세족장 신발보관함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하단동 황톳길 걸어보니>발바닥에 상쾌한 자극, 피로가 싹∼ 하단 강변에 맨발 황톳길 걷기 산책로가 생겼다는 소식에 시간을 내서 들러보았다. 산책로 시작 지점에 신발보관함이 있어 신발을 벗어두고 가볍게 산책을 시작했다. 시원한 강바람이 느껴졌고, 비가 온 뒤라서 그런지 흙이 폭신 폭신하고 촉감이 좋았다. 황토포장, 지압블럭, 지압보도, 세족장, 휴게쉼터 등 코스가 다양해 왕복 820m의 길이 지루하지 않게 느껴졌다. 조약돌 지압블럭은 처음 걸어서 그런지 발바닥이 아팠다. 발바닥이 확실히 자극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책로 끝 지점에 도착하니 시작지점과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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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