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대포 해수욕장과 다대2동 레포츠공원에서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린다.
다대1동 청년회는 2월 12일 오후 2시부터 7시 30분까지 다대포 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2025 다대포 달집 문화 축제'를 마련한다. 낮 시간대에는 풍물공연을 비롯해 현대무용, 노래자랑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볼거리를 제공한다.
달집태우기는 달이 떠오르는 시간에 맞춰 오후 6시 30분 시작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다대포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소망지에 한 해의 소망을 적어 달집에 태울 수 있다.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달집태우기 행사에는 매년 5000여 명이 참석해 왔다.
다대2동 청년회는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다대2동 레포츠공원에서 `2025년 제30회 다대2동 동민화합 정월대보름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풍물패와 모둠북 색소폰 연주 등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달집태우기, 기원문 낭독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 4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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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24년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열린 달집 문화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