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펼쳐진 제3회 다대포 선셋 영화축제가 3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영화축제가 열린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총 7만5000여 명의 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영화축제는 부산 출신 배우, 부산출신 감독, 부산 배경 등 부산을 주제로 한 `로컬리티 영화제'의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해변에 마련된 1700여 석의 야외 관람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부산출신 배우 고 김영애 주연의 `애자'를 비롯해 부산 배경 영화 `박수건달', 부산 출신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쎄시봉'이 차례대로 상영됐다.
특히 영화축제에는 정초신 신정균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정태 최강희 방은희 최다니엘 조병규 선우선 김경률 등 스크린속 스타들도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