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생활

을숙도 생태공원의 애기동백나무들이 시린 겨울 바람을 이겨내고 꽃을 피웠다. 을숙도 생태공원 피크닉광장 주변과 에코센터 왼편 메모리얼 파크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줄지어 서있는 동백나무들이 빨간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을 재촉하고 있다. 동백나무보다 한 발 앞서 꽃을 피운 애기동백나무는 을숙도에 찾아올 화려한 봄을 예고라도 하는 듯 빼어난 자태를 뽐내고 있다. 2월 10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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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 ` 동백꽃 필 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