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유수지에 들어서는 복합문화센터 「노을이 아름다운 가족행복 이음터(이하 가족행복 이음터)」 기공식이 지난 4월 1일 열렸다.
가족행복 이음터는 165억원을 들여 연면적 3,569㎡, 지상 6층 건물로 하단유수지 일부에 내년 9월 건립될 예정이다.
필로티 구조로 지금처럼 하단유수지에서 운동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고, 하단항과 연결되도록 설계해 낙동강과 노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내부에는 공공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또한 부산시의 「2022년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으로 시비 15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어린이를 위한 창의 공간과 부모 커뮤니티 공간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가족행복 이음터는 2019년 정부의 생활SOC사업에 선정돼 2020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2021년 실시설계를 마치고 이날 공사에 들어갔다.
